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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9월 조회수 10003
작성자 조성구 작성일 2017.09.08

9월

산들바람 불어오나 했더니
어느새 9월
9월 맞을 준비도 못한 체
또다시 9월을 맞았네요.

그래도, 그동안 열둘 친구 중 
나는 9월이 제일 좋아요

9월의 높고 넓은 파란 하늘
내 가슴을 시원하게 열어줍니다.


논밭에 노랗게 익어가는 곡식
과수나무 주렁주렁 열린 과일
이런 결실 안겨주는 9월이 좋아요

천고마비(天高馬肥)
그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우리가 살기에 조금도 불편 없는
최적의 환경 만들어 주시니
어찌 9월을 좋아하지 앉을 수 있나요

보라매 선,후배 여러분!

그동안 사연 많았던 우리들의 이야기
슬프고 괴로웠던 지난 추억

기쁘고 향기롭고 희망찬 우리들의 사랑
낙엽 지는 쓸쓸한 10월 오기 전에
9월의 품 안에서 그 꿈 다 이루리라 믿습니다.

2017년 9월 8일 금요일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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