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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로 익어갈 때
연인이기 이전에 가슴을 열어놓고
만날 수 있는 친구였으면 좋겠습니다.
사소한 오해들로 상처받지 않고
등 돌리지 않고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친구였으면 좋겠습니다.
연인이기 이전에 서로가
홀로 설 수 있는 사람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 안에서 무엇인가를 기대하기 보다는
그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베풀 수 있는
마음이 넉넉한 사람들이면 좋겠습니다.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미치도록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삶이 버거워 휘청거릴 때
조용히 어깨를 내어주고
사심 없는 마음으로 손을 잡아 줄 수 있는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그리고
나도 그런 사람에게
참 괜찮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네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 함께 갈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 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내 마음을 꺼내여 진실을 이야기하고
네 마음을 꺼내여 나눌수있는 동무
그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동무가 간절히 그리워지는 날들 입니다.
현대라는 인간의 사막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오아시스처럼 아름다운 이웃을, 또한 친구를
연인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그보다는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오아시스처럼 참 좋은 친구, 참 좋은 이웃
참 아름다운 연인이 되는 시원하고 맑은
청량감 넘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주말 보내시고 3월 6일 월요일 뵈요. 보라매 선.후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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