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려니 하고 살자 인생길에 내 마음 꼭 맞는 사람이 어디 있으리 난들 누구 마음에 그리 꼭 맞으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 귀에 들리는 말들 어찌 다 좋게만 들리랴? 내 말도 더러는 남의 귀에 거슬리리니 그러려니 하고 살자 사노라면 다정했던 사람 멀어져갈 수도 있지 않으랴? 온 것처럼 가는 것이니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더불어 사는 것이 좋지만, 떠나고 싶은 사람도 있는 것이다. 사람이 주는 상처에 너무 마음 쓰고 아파하지 말자 세상은 아픔만 주는 것이 아니니 그러려니 하고 살자 누가 비난했다고 분노하거나 서운해 하지 말자 부족한데도 격려하고 세워주는 사람도 있지 않던가? 그러려니 하고 살자 사랑하는 사람을 보냈다고 너무 안타까워하거나 슬퍼하지 말자 인생은 결국 가는 것. 무 엇이 영원한 것이 있으리 그러려니 하고 살자 컴컴한 겨울 날씨에도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자 더러는 좋은 햇살 보여 줄 때가 있지 않던가? 그 러려니 하고 살자 - 좋은글 중에서 -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어느 누구의 가슴 앞에서라도
바람 같은 웃음을 띄울 수 있는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헤어짐을 주는 사람보다는
손 내밀면 닿을 수 있는 곳에서
늘 들꽃 같은 향기로 다가오는
그런 편안한 이름이 되고 싶다.
제일 먼저
봄 소식을 편지로 띄워 주고
제일 먼저 첫눈이 내린다고
문득 전화해서 반가운 사람
은은한 침묵의 사랑으로 서성이며
나도 몰래 내 마음을
가져 가는 사람
아무리 멀어도
갑자기 보고 싶었다며
달려오는 사람
나(成九)도 누군가의 가슴에서 그렇게
지워지지 않는 하나의
이름이고 싶다.
2016년 마지막 달 중간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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