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사람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 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할 수 있는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 주는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 좋은 글 중에서-
아침이면
가장 먼저 당신이
문을 열고 들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않은 나를
살짝 간질여 깨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는 커튼 너머
아침 햇살이 넘쳐나고 있음을
말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이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별다른 얘기거리는 아니어도
당신이 하는 이야기를
눈 비비며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날마다 그런 재미로
아침이 오기만을 기다렸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이면
가장 먼저 당신이
내 앞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내 하루의
처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종일토록
당신이 내 안에 있어
내가 당신을 호흡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또 아침이면
날마다 가장 먼저
보라매 선,후배 여러분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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