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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중년에 찾아든 그리움 조회수 10088
작성자 조성구 작성일 2016.08.29

중년에 찾아든 그리움

그리움도 사라진 줄 알았다

쫒기듯 살아온 세월들이

풋사과같던 꿈들을 먹어 버리고

결박당한 삶들은 낙엽처럼 스러질것만 같았다.

중년의 나이에 드니

희끗희끗 머리칼엔 아쉬움이 묻어나지만

첫사랑의 느낌처럼 설레이는 그리움이 있다.

사랑이 아니어도 좋은 사람

비 오는 날에는 문득 찾아가

술 한잔 나누고 싶은 사람

바람부는 날에는 전화를 걸어

차 한잔 나누고 싶은 사람...

눈이 오는 날에는 공원에 들러

손 잡고 걸어 보고 싶은

사람 그리움이 죄만 아니라면

밤새 그리워하고 싶은 사람

중년의 가슴에 소리없이 들어와

날카로운 그리움을 알게 해 준 미운 사람...

- 좋은 글 중에서 -

 
      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수 놓아져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 한번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 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 수 있고 허전한 집안 구석에 들꽃을 한아름 꺽어 풍성히 꽃아두면 어울릴 만한 질박한 항아리 같았으면 좋겠어요.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적당한 중재를 할 수있더라도 목소리를 드높이지 않고 잠깐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 할줄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어요.

      보라매 선.후배 여러분!
      2016년 8월 29일
      무더위도 물러가고 3일 남은 8월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9월 맞이 준비 하시길요.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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