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 찾아든 그리움 그리움도 사라진 줄 알았다 쫒기듯 살아온 세월들이 풋사과같던 꿈들을 먹어 버리고 결박당한 삶들은 낙엽처럼 스러질것만 같았다. 중년의 나이에 드니 희끗희끗 머리칼엔 아쉬움이 묻어나지만 첫사랑의 느낌처럼 설레이는 그리움이 있다. 사랑이 아니어도 좋은 사람 비 오는 날에는 문득 찾아가 술 한잔 나누고 싶은 사람 바람부는 날에는 전화를 걸어 차 한잔 나누고 싶은 사람... 눈이 오는 날에는 공원에 들러 손 잡고 걸어 보고 싶은 사람 그리움이 죄만 아니라면 밤새 그리워하고 싶은 사람 중년의 가슴에 소리없이 들어와 날카로운 그리움을 알게 해 준 미운 사람... - 좋은 글 중에서 -
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수 놓아져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
한번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
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 수 있고
허전한 집안 구석에 들꽃을
한아름 꺽어 풍성히 꽃아두면 어울릴 만한
질박한 항아리 같았으면 좋겠어요.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적당한
중재를 할 수있더라도 목소리를 드높이지 않고
잠깐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 할줄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어요. 행복한 9월 맞이 준비 하시길요.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