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김동섭 전우가 돌아가셨다고 아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소천하신 전우의 근황을 정리해 공군전우회 중앙회에 알리고 미주 전우회와 지인들에게도 부고소식을 알렸다. 고 김동섭전우는 서울대 재학중 6.25 전쟁이 일어나자 공사5기로 군에들어와 전투조종사로서 20년 넘게 조국의 하늘을 지키다 1980년대초 미주에 이민 오셨다. 이곳 미주 공군전우회 LA지회는 매년 정기모임을 가지며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최근 COVID로 2년여 모임을 갖지 못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근황을 나누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소천소식을 전하던중 함께 CA거주하는 남희수 전우가 소천하신 고 김동섭 전우와 생사과락을 함께하던 시절의 일화를 이야기 한다. 60년대말 F-5 비행대대 근무중 서해바다 대간첩선 출현에 폭파 임무로 김동섭 전우의 편대장기를 따라 요기로 출격 성공적 폭파 임무완수로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던 이야기였다. 미주 전우들은 오래전 공군을 떠났지만 애정어린 마음으로 지금도 모이면 공군 소식으로 덕담을 나눈다 대한민국 공군은 F-15 Slam Eagle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는 보이지 않는 힘의 최고 최강의 F-35(Freedom Knight)도 보유하며 전쟁억제 항공전력의 최선봉에 있다. 대한민국 공군의 늠름한 모습에 큰 박수와 성원을 보낸다. 6.25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이하며 한국전에 참여 하거나 겪은 세대들이 대부분 하늘의 별이 되었다. 캘리포니아에도 아직 20여명이 넘는 공군 참전 전우가 생존해있다. 그날을 기념하며 공군전우회 LA지회도 향군과 총영사관 주관하에 매년 행사도 함께하고 있다. 살아있는 참전 전우에 대한 감사한 마음의 표현은 얼마나 하고 있는지 아쉬운 마음도 가지며 선배 전우들의 희생에 고개숙여 감사와 고마움을 가져본다. 2022. 6. 20. 공군전우회 LA지회장 심인태(예.소령/공사30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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