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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누군가 먼저 손 내밀어 주길 바라며 조회수 7278
작성자 조성구 작성일 2020.05.27

 

누군가 먼저 손 내밀어 주길 바라며


치매나 조현병 같은
만성질환을 앓는다는 것, 그리고
그런 환자의 가족이 된다는 것은 끝날 기약이 없는
장기전에 동원된 병사의 삶과 닮았다. 시간이 흐르고
그들 중 더러는 잡고 있던 손을 놓아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또 많은 가족과 환자는 서운하더라도,
다들 제 갈 길 따라가기 마련이라며
그 시간들을 버텨낸다. 그래도
누군가가 먼저 손 내밀어
주길 내심 바라며.


- 이효근의《우리는 비 온 뒤를 걷는다》중에서 -


여러분!

기약 없는 고통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에게는 버티고 견디는 것도
한계에 이르기 쉽지요.

혼자 견디기는 정말 힘들어요.

누군가 손 내밀어 주는 사람이 꼭 있어야 해요.

그러면 힘든 시간이 오히려 더 큰 축복의 시간으로
바뀌는  더 용맹스런 용사가 되는 것은 어떠할까요?

오늘은 전국의 고등학교 2학년과 

초등학교 1학년 과 2학년이 등교하는 날 입니다.

오늘도 웃을 수 있는 일만 있기를 바라며

즐거운 수요일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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