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우리들 마음 안에는 나이만큼 켜켜이 그리움이 쌓여 있어요 내가 그리움의 나이를 먹은만큼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그사람도 그리움의 나이테를 동글동글 끌어안고 있겠지요 조심스레 한 걸음 다가서며 그사람에게 묻고 싶어요 스쳐가는 바람의 소맷자락에 내소식을 전합니다. '나는 잘 있어요 이렇게 당신을 그리워하며...'
사랑하는 법과 용서하는 법
우리는
같이 가는 길을 늘 혼자 간다고 생각합니다.
바람 부는 날 저 미루나무 언덕에 혼자 있다 하여도 우리는
힘이 들 때 혼자서만 힘들다 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곁에는 또 다른 누군가가
함께 힘들어하며 살고 있습니다.
나는 비 오는 날 창가에서
그 사람을 생각합니다.
나로 인해 그 사람이 나처럼 창가에서
나를 그리워하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한 것입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누구입니까? 사랑입니다.
영원히 가질 수도 영원히 버릴 수도 없는
여름날에 비와도 같은 것입니다.
충전한 행복을 맘껏 발휘하는 삼월 구일 월요일
사랑으로 가득 하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