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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발차기 조회수 7802
작성자 조성구 작성일 2019.06.18

 

 

발차기


몸에 열이 날 수 있게

몸을 풀고 선무도의 발차기,

승형(품새)을 수련했다.

추운 겨울에도 몸은 뜨끈뜨끈해지고

호흡이 더 크게 느껴진다.

몸에 열이 나니 점퍼를 벗고 다시 한 번 발을 찬다.

얼어있던 코끝, 발끝에도 열이 나면서 힘이 실린다.

움츠려 들었던 어깨, 가슴도 편안해지고

움직일수록 몸이 조화를 이룬다.

힘이 실린 손끝은 날카롭게

차가운 허공에 몸으로 동작을 그려간다.


  - 김재덕의《나는 오늘도 수련하러 갑니다》중에서 -


발차기만 잘 연마해도 몸이 달라저요.

한겨울에도 열이 나고 사지에 힘이 실리지요.

수련에는 나이가 따로 없어요.

한살이라도 젊고 어릴수록 좋고,

나이 들었어도 그래서 더 좋아요.

중요한 것은

건강할 때 시작하는 것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그럴 힘도 여유도 없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오능 화요일 아침

오늘도 힘차기 "얏"기합 한번 넣르시고

발차기 한번 하시고 화요일 아침의 문을 열어보시길요.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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