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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오늘 입동 조회수 9564
작성자 조성구 작성일 2017.11.07

오늘 입동

사랑한다는 말은
바람 부는 세상에서
털옷처럼 따뜻하고
피곤한 몸을 감싸는
하얀 홑이불처럼 부드럽답니다.

우리가 살면서
가장 중요하게 해야 할 일은
황혼의 동반자를 만드는 일

머리에 내린 하얀 서리를
서로 만져줄 사람
인생의 고비를 돌아보며
남은 길을 손잡고
함께 걸어갈 사람

그런 사람이 있다면
시간이 더 흐르기 전에
고백해보세요

2017년 11월 7일 음력 9월 19일

절기중 오늘이 일년 중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

머리에 하얀 서리 더 내리기전에

앞으로도 쭈욱 사랑하겠다는
고백을 할 수 있는 사람 만들어 보시길요. 

보라매 선,후배 여러분!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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