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의 날 3월 21일>

을 맞아 암으로부터 우리 몸을 건강하게 보호하세요!

3월 21일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무서운 질병인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한 <암

예방의 날>입니다. 전국의 의료기관과 지자체에서는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암을 예방하는 방법과 조기 진단법, 치료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행사들을 개최하며 국민들의 건강을 위하고자 하는데요.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위암 예방, <마늘>

먼저, 한국의 대표적인 항암음식으로는 김치를 꼽을 수 있는데요. 김치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암을 예방하는 성분을 많이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재료로는 마늘과 생강이 있는데요

마늘의 매운 성분에는 알리신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는 항바이러스, 향균 성능이 뛰어나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제거해줘 위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면역력을 높여주고 몸속에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까지 낮춰주는 등 건강에 여러모로 이로운 음식이랍니다.

■ 대장암 예방, <생강>

생강의 매운 성분에는 진저롤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요. 진저롤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줘 변비를 예방하고, 대장암을 비롯 장에 생기는 다양한 질병들을 예방해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답니다. 또 위장의 소화 흡수를 활성화시켜줘 위궤양도 예방할 수 있으며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면역력 강화 및 감기 예방 등에도 효능이 뛰어난 음식이에요.

■ 전립선암 예방, <토마토>

토마토에는 비타민C를 비롯 리코펜, 셀레늄 등의 성분이 풍부합니다.

리코펜과 셀레늄 성분은 대표적인 항암 성분으로 암 유발 물질이 형성되기 전 이를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역할을 하며, 특히 전립선암에 효능이 뛰어나답니다. 토마토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조리해서 먹으면 더욱 항암 성분이 활성화 된다고 하니, 토마토가 함유된 음식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겠죠?

■ 식도암 예방, <당근>

당근에는 면역력을 향상해주고 탁월한 항암 효과를 지니고 있는 베타카로틴과 알파카로틴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들은 우리 몸속 건강한 세포들을 활성화 시키고, 암세포와 같은 이상 세포의 번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특히 식도암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식도암에 걸리기 쉬운 흡연자나 음주를 즐겨 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섭취해주어야 할 음식 중 하나랍니다.

■ 유방암 예방, <검은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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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콩에는 이소플라본이라고 불리는 식물성 여성 호르몬이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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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몸에서 여성호르몬이 지나치게 분비되면 유방암을 비롯해 각종 질병들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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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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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은 이러한 호르몬 분비의 균형을 맞춰줘 유방의 조직 밀

도를 낮춰주는 등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리고 항암효능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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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시테인 성분이 검은 콩에는 풍부해 껍질째 섭취하면 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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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함께 다른 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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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가 우리 몸에 증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 자궁암 예방, <미역>

미역을 비롯한 해조류에는 후코이단 불리는 섬유소가 풍부합니다.

이는 대표적인 천연항암물질인데 일본의 한 연구에 따르면 암세포가 스스로 자멸하도록 유도한다는 결과를 내놓았을 정도로 뛰어난 항암효능을 인정 받았습니다. 그리고 미역 속 알긴산은 체내 중금속과 발암물질을 배출하는 작용도 하는데요. 특히, 자궁암을 예방하는데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어 여성에게 좋은 대표적인 음식이랍니다.

■ 혈액암 예방, <녹차>

끝으로 암 예방에 탁월한 음식은 녹차입니다.

녹차 특유의 떫은맛에는 카테킨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는 암세포가 증식하는 데 필수적인 효소의 움직임을 억제해 백혈병과 같은 혈액 암을 유발하는 성분을 억제하는 데 뛰어난 효능을 보입니다. 암 예방 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 및 다이어트 효능도 있어 커피나 물 대신 녹차를 2~3잔 정도 마셔주는 것이 좋아요. 단 녹차에는 카페인 성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은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암 예방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만은 소개해드린 암 예방음식을 먹으며 온가족의 건강을 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랑합니다.

-조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