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릴 수 없는 인생여행
인생이란 보이지않는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과 같습니다. 연습의 기회도 없이 한번 승차하면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 뒤돌리지 못하고 절대 중도에 하차할수 없는 길을 떠나지요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이며 푸르른 숲으로 들러진 산들이며 금빛 모래사장으로 눈부신 바다도 만나게되며 밝은 아름다움이 주는 행복감들속에서도 때로는 어둠으로 찬 추운 터널과 눈보라가 휘날리는 매서운 길이며 때로는 뜨겁게 숨막힐듯한 험한길을 지나갈때를 맛 보기도 합니다. 허나 고통과 막막함이 느껴지는 곳을 지난다고해서 우리의 손에 쥐어진 승차권을 내팽개쳐 버리거나 찢어버릴수는 없는거겠지요 지금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목적지에도 채 도착 하기전에 승차권을 찢어버리고 중도하차 하려는 인생은 어리석다 할수 있겠지요 인내하며 가야겠지요 어두운 터널을 통과 하고나면 지금보다 더욱 더 아름다운 햇살이 나의 머리맡에 따스하게 내릴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말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내 인생에 어김없이 노을이 찾아든다면
그 마지막 노을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해저문 노을을
미소로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타들어 가는 석양의 꼬리를 잡고
마지막 인생을 넉넉하고 아름답게
회상할 수 있는 여유로운 삶의
이별의 노래를 부르고도 싶습니다.
온갖 돌뿌리에 채이고 옷깃을 적시는
삶의 빠듯한 여정일지라도
저문 노을빛 바다로
미소띤 행복을 보낼 수 있다면
그 어떤 삶의 고행도
기쁨으로 맞이하고 싶습니다.
진정 노을빛과 한덩어리로
조화롭게 섞일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2016년 5월 마지막날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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