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우리 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적당히 걱정도 해주며 궁금해하기도 하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아주 가끔은 생각하자 네가 있는 그곳에는 눈이 오는지 가장 힘들 때면 누가 많이 생각나는지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하는지 괜스레 서로 물어보고 싶어지도록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바람 부는 날대로 비 오는 날대로 눈이 오면 더욱 그리운 날대로 생각하자 스치는 세상사에 하고많은 인연이 아니라 신이 주신 필연적인 만남이라 믿으며 서로에게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 좋은 글 중에서 -
화려함으로 채색된 얼굴로
여러분을 기다리지 않고
그냥 내 모습 이대로
여러분을 맞고 싶습니다.
번지르하게 치장된 모습으로
여러분의 마음 흔들지 않고
투박하지만
변하지 않은 마음으로
여러분의 가슴에
머물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보고픈 날이면
언제라도 조용히 꺼낼 수 있는
여러분의 순수한 모습
가슴에 담으며
그리움의 길 언저리에서
쉽게 손을 펼치며
여러분의 마음을 당기렵니다.
작은 바람결에도
흔들거리는 잎파리를 보며
여러분이 그리운 날이면
내 마음 가볍게 열고
바로 꺼낼 수 있는
아름다운 이름 하나
가슴에 담으며
그리움의 길을
성큼성큼 걸어 봅니다. 봄비내리는 2016년 5월 24일 아침에,,,
보라매 선.후배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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