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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나이가 들면 조회수 10042
작성자 조성구 작성일 2016.04.26

나이가 들면

아는 게 많아질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알고 싶은 게 많아진다.

나이가 들면 모든 게 이해될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이해하려 애써야 할 것들이 많아진다.

나이가 들면 무조건 어른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어른으로 보이기 위해 항상 긴장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모든게 편해질 줄 알았는데 더 많이 공부해야 하고

더 많이 이해해야 하고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해 애써야 한다.

끝없이 끝없이...

나이가 들면서 짙은 향기보다는

은은한 향기가 폭포수보다는

잔잔한 호수가 화통함보다는 그윽함이...

또렷함보다는 아련함이 살가움보다는

무던함이 질러가는 것보다

때로는 돌아가는 게 좋아진다.

천천히 눈을 감고 천천히 세월이 이렇게

소리 없이 나를 휘감아 가며

끊임없이 나를 변화시킨다.

절대 변할 것 같지 않던 나를 " 나이가 들면서...

- 좋은 글 중에서 -


      우리 몸의 혈액에는 백혈구가 있습니다. 그는 우리 신체에 이상한 병균이 쳐들어오면 그 침입자를 몸 밖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백혈구가 침입자를 처리하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이 느껴집니다. "넌 왜 그렇게 더럽니? 넌 쓸모 없는 존재야!" 백혈구는 병균에게 심한 욕설을 하는 일도 없고
      그렇다고 무작정 싸워서 무찌르는 일도 없습니다. 백혈구는 병균이 오면 아주 깊은 사랑으로
      그를 감싸 준다고 합니다. 그 침입자는 백혈구의 따뜻한 사랑에 감동해서
      그렇게 스르르 녹아 버린다는 것입니다. 보기 싫든, 지저분하든 가리지 않고 백혈구는 자신의 몸이 썩어 들어가는 줄도 모른 채
      그렇게 다 껴안아 준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신 있습니까? 다 준다는 것 자신의 것마저도 다 꺼내 줄 수 있다는 것 차마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사랑이 그리 쉬운 거라면 이 세상의 눈물은 이미 말랐을 테지요 보라매 선.후배 여러분 안에서 미움과 슬픔과 아픔과 증오마저도 결국 여러분 안에서 그대로 녹아 사라지길 바랍니다. 바다 같은 마음 보라매 선.후배 여러분 안에
      그런 바다 하나쯤은 갖고 계시겠지요?

      2016년 5월 26일 화요일 아침에,,,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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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사랑은 웃어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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