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아 사랑을 하면서도 고독하다는 건 외로운 들꽃이 가을낙엽을 부여안고서 불어주는 한숨같은 바람때문 일거야 사랑을 하면서도 눈물짓는다는 건 더 많은 사랑을 하고 싶은데 가슴속에 쌓인 보여줄 수 없는 아픈 상처로 온 가슴을 열지 못하여 뜨거워진 심장이 시름에 아파하기 때문 일거야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이 더욱 그리워지는 건 내 안의 너를 아주 깊은 곳에 숨겨두고 고요한 미소를 떠올리며 혼자서만 취해가는 행복 때문 일거야 사랑을 하면서도 사모의 연정에 빠져드는 건 그 사랑의 늪에서 손에 잡히는 것보다 놓아 주어야 하는 것들이 더 많아짐을 알게 되어 내 사랑을 너에게 모두 드리울수 있기 때문 일거야 - 좋은 글 중에서 -
평생을 가도 첫인상을 남기는 사람이 있고
늘 마주해도 멀게만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만날 때 즐거우나
돌아서면 슬퍼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독할 때 웃어 줄 수 있는
편안한 사람도 있습니다.
만남이란 언제나 그런 것 입니다.
혼자라 생각해도 돌아서면
누군가 서 있게 마련이고
같이 있다고 해서 언제나
그들이 내 곁에 있으란 법도 없습니다.
기쁘다 해서 찾을 것도 없고
슬프다 해서 두려워 하며
피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면 오는데로
그저 편안하게 대하면 그 뿐입니다.
스쳐 지나가는 인연처럼 보이다가도
조금만 알게 되면 운명으로 여겨지는
태고 적으로 기약된 약속일 수도 있고
삶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선물일 수도 있습니다.
2016년 1월 하구도 19일 아주 추운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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