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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등석 안전벨트가 고장 났어요' 조회수 7370
작성자 조성구 작성일 2020.05.14

'일등석 안전벨트가 고장 났어요'

비행기를 타고
뉴욕에 갈 일이 생겼다.
나는 명색이 잘나가는 TV 드라마 작가였다.
그래서 널찍하고 편안한 일등석 티켓을 끊었다.
자리에 앉아서 신발을 벗고 책을 꺼낸 다음
안전벨트를 잡았다. 그런데 -고장 난 거겠지.
"여기 안전벨트 고장 났어요. 맞죠?
고장 난 거죠?" 아니었다.
너무 뚱뚱해서 일등석 안전벨트를
맬 수 없는 거였다.

- 숀다 라임스의《1년만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중에서 -

여러분!

막무가내로
안전벨트를 탓해서는 아니 되지요.
비만해진 자신의 몸을 탓해야 합니다.
몸 비만도 어느 경계선이 있어요.

한 고비를 놓치면 살이 붙고

그 고비를 또 놓치면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옛날 몸으로 되돌리기가 쉽지 않으니

 

이공 이공년 오월 중순인 십사일

오늘부터라도 안전벨트를 탓하지않게

운동을 시작 해 보세요.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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