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있어도 보고픈 당신입니다 보고 있어도 보고픈 당신입니다. 항상 무엇을 하던 제일 먼저 떠오르는 얼굴 눈을 떠도 눈을 감아도 밥을 먹어도 밥을 굶어도 꿈이나 생시나 불연 듯 갑자기 떠오르는 얼굴 잊은 듯 또 생각이 나고 비가 올 때도 눈이 올 때도 나보다도 걱정이 되고 무의식적으로 문자를 보내고 마는 진한 커피향속에도 자꾸만 마음이 일렁이며 생각나는 얼굴 음악을 들어도 한적한 거리를 걸을 때도 내 마음속에 풍금이 되고 남의 몸짓이 되어 내 곁을 떠나지 않는 사람 어디를 가든 많은 사람 앞에서도 확연하게 뚜렷이 떠올라 밤하늘 달덩이처럼 너무나도 잘 보이는 얼굴 종일토록 나의 마음에 아름다운 둥지를 틀고 살아가는 늘 보고 있어도 또다시 보고 싶은 당신입니다. - 착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 중에 -
손을 내밀면 닿을 수 있는 곳에
부르면 들릴 수 있는 곳에
우정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마음을 보여주면
느껴지는 거리만큼에
사랑도 있었으면 좋겠구요.
필요해서 찾는 불편한 인연보다
그리워서 만나는 고운
인연이었으면 더 더욱 좋겠고요
이유 없이 멀어졌어도
우연히 다시 만나면
두 손 꼭 잡을 수 있는
인연이면 더 더욱 좋겠습니다. 2016년 6월 20일 월요일 아침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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