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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봄 햇살만큼 따뜻한 사람 조회수 9791
작성자 조성구 작성일 2016.03.22

봄 햇살만큼 따뜻한 사람

봄 햇살 만큼이나 따뜻한 사람이 있습니다.

날마다 햇살처럼 내려와 내 가슴에 앉아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옷깃에 닿을 듯 말 듯 살며시 스쳐 다가와서

나의 살갗 깊숙이 머무는 내 입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때문에...

내가 언제 부터인지 마음 한 쪽을 깊게 도려내어

가장 크게 들여놓고 날마다 심장처럼 끌어안고

사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사랑해서 좋은 사람입니다.

가슴에 무한정 담아 두어도

세월이 흐를수록 진한 여운으로 다가오는

포도주 같은 사람입니다.

마실수록 그 맛에 취하는

진한 그리움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그 사람을 가슴에 넣습니다.

사랑해서 좋은 사람을

한 번 더 내 안에 넣어봅니다.

- 좋은 글 중에셔 -


      여러분 삶의 언저리에서 가끔씩 감당키 어려운 무게로 인해 두어깨가 쳐져 있을때 언제든지 찾아가 아무런 말 한마디 없이 엷은 미소만 보내도 다시금 힘을 얻을 수 있는 참 마음 편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과의 얽히고 설킨 인연속에서 서로 정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 동안 하찮은 일로 속이 상해 아픈 마음 달래지 못하고 있을때 살며시 다가가 아무 말 없이 등만을 토닥여주어도 바로 마음의 평정을 찾을 수 있는 참 마음 편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어느 누구나 가슴에 비밀 하나쯤은 묻어두고 살아가고 있지만 그 비밀스런 마음의 풍경에서 아무 거리낌없이 다 보여 주어도 자존심이 상하거나 수치스러움을 느끼지 아니하고 오히려 비밀의 문을 열어 놓음으로써 더 답답하지 않을 참 마음 편안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2016년 3월 22일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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