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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사랑하는 사람아 조회수 9966
작성자 조성구 작성일 2016.01.19

 사랑하는 사람아

사랑을 하면서도 고독하다는 건

외로운 들꽃이 가을낙엽을 부여안고서

불어주는 한숨같은 바람때문 일거야

사랑을 하면서도 눈물짓는다는 건

더 많은 사랑을 하고 싶은데

가슴속에 쌓인 보여줄 수 없는 아픈 상처로

온 가슴을 열지 못하여 뜨거워진 심장이

시름에 아파하기 때문 일거야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이 더욱 그리워지는 건

내 안의 너를 아주 깊은 곳에 숨겨두고

고요한 미소를 떠올리며 혼자서만 취해가는 행복 때문 일거야

사랑을 하면서도 사모의 연정에 빠져드는 건

그 사랑의 늪에서 손에 잡히는 것보다

놓아 주어야 하는 것들이 더 많아짐을 알게 되어

내 사랑을 너에게 모두 드리울수 있기 때문 일거야

- 좋은 글 중에서 - 

      평생을 가도 첫인상을 남기는 사람이 있고 늘 마주해도 멀게만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만날 때 즐거우나 돌아서면 슬퍼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독할 때 웃어 줄 수 있는 편안한 사람도 있습니다. 만남이란 언제나 그런 것 입니다. 혼자라 생각해도 돌아서면 누군가 서 있게 마련이고 같이 있다고 해서 언제나 그들이 내 곁에 있으란 법도 없습니다. 기쁘다 해서 찾을 것도 없고 슬프다 해서 두려워 하며 피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면 오는데로 그저 편안하게 대하면 그 뿐입니다. 스쳐 지나가는 인연처럼 보이다가도 조금만 알게 되면 운명으로 여겨지는 태고 적으로 기약된 약속일 수도 있고 삶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선물일 수도 있습니다.
      2016년 1월 하구도 19일 아주 추운 아침에
      보라매 선.후배님! 사랑합니다
      -성구-


           
          이전 따뜻한 마음이 있기에
          다음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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