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서울공항서…30개국 300개 업체 참가
한국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07(서울 에어쇼 2007)이 내년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된다.서울 에어쇼 공동운영본부는 지난 7월11일 국방회관에서 정부기관·대사관·방산업체·해외 지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설명회를 갖고 일정과 행사 전반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전 세계 최첨단 항공기, 인공위성·방위산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보여 줄 ‘서울 에어쇼 2007’은 국내 항공우주·방위산업 분야의 육성을 위해 국제적인 기술 교류·사업 협력의 장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범국가적으로 추진되는 행사로 지난 1996년 1회 행사가 개최된 이래 6회째다.전 세계 30개국 300개 업체에서 참가할 ‘서울 에어쇼 2007’에는 항공운송, 공항, 민·군수 항공기, 우주산업, 지·해상 방산 분야를 포함한 아·태지역 최대의 종합 항공 우주와 방위산업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에서 우리 측은 국내에서 개발한 T/A- 50 , KT/ KO -1 등의 항공기와 국내 지상장비를 전시, 이들의 해외 수출을 도모·확대하는 마케팅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운영본부는 전시 참가업체의 성공적인 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해 국내의 주요 의사 결정자를 비롯해 해외 40여 개국에서 80여 명의 장관과 총장급 VIP를 초청한다.또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세계 공군참모총장 회의를 비롯해 무기체계 무인시스템 세미나와 항공우주 심포지엄도 가질 예정이다.
일반인들을 위해서는 20, 21일 양일간 대한민국 공군의 블랙이글 팀과 해외 민간 곡예비행 팀의 화려한 곡예비행과 다양한 이벤트로 국민과 함께하는 항공·방위산업 축제로 펼칠 계획이며 약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며 관람 일정은 다음과 같다.
▲ 프레스 데이 : 2007년 10월 15일 10 : 00∼
▲ 전문 관람객의 날 : 2007년 10월 16∼19일 4일간
▲ 일반 관람객의 날 : 2007년 10월 20∼21일 2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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