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우지’ 말고 즐겨라. 즐기는 사람은 못 당한다.” 윤은기(예비역 중위, 사관후보생 70기, 정보특기)중앙공무원 교육원장은 무슨 일이든 즐겨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대표 컨설턴트, 방송인, 대학총장 등으로 활동해 온 그는 우리 사회를 선도하는 새로운 화두를 던져왔다. 지난 5월에는 중앙공무원 교육원 61년 역사상 첫 민간인 출신 원장에 취임했다. 그는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공직자들의 자세와 마인드를 ‘확’ 바꿔 나가기 위한 숨가쁜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다. 공무원이 바로 서야 나라가 산다는 신념으로 공직사회에 적지 않은 자극을 주고 있다. 또한 윤 원장은 “군대는 정말로 인생과 팀워크. 리더십. 국가관을 배울 수 있는 대학 그 이상이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다. 군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생활한다.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성과도 실패도 나온다. 따라서 군 생활은 모든 리더십의 요체라고 할 수 있는 팀워크를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필드다. 진짜리더는 힘든 것은 먼저 하고 좋고 편한 것을 양보하는 사람이다.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솔선수범하면 자기수양도 되고 평생 동안 그 몇 배 이상으로 돌아온다. 인간이 위축되기 시작하면 한이 없다. 군은 자기그릇과 사회성, 윤리지능을 키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의 장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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