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분야 자문 및 컨설팅으로 도정의 경쟁력 강화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2월2일 항공분야 민간전문가 1명을 영입하여 「경상북도 정책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정책보좌관은 민선 4기 도정 시책개발 등 도정운영에 전반에 대한 정책자문과 도정홍보 기능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박병철(56세, 현 공군참모총장 정책보좌관) 공항정책보좌관은 공군사관후보 70기로, 한남대 대학원(경영학 석사), 항공대 대학원(경영학 박사)를 거쳤으며, 주요 경력으로는 공군 소위 임관(75.9)이래 공군본부 보급대대장, 30방공관제단 군수처장, 국방부 감사관, 공군본부 감사과장을 역임하였고, 지난 03년 2월 대령으로 예편해 대한민국항공회 사무총장 역임후 현재 경민대학 교수, 공군참모총장 정책보좌관으로 재직중에 있다.
공항정책보좌관 위촉은 현재 경북도의 산적해 있는 동남권 신공항을 비롯한 울진공항, 포항공항, 예천공항 관련 업무 수행과,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울릉 경비행장 건설을 포함한 공항 전 분야에 대한 도지사의 공항정책 의지의 강력한 표현으로써 이 분야의 정책 자문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 공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민간 전문가를 영입하게 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방공항의 활성화에 탁월한 식견을 가진 전문가를 위촉함으로써 도내 공항 전반에 대한 정책자문과 추진방안에 대한 고견을 당부하면서 현재 지역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동남권 신공항과, 울릉 경비행장 건설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중앙정부에 우리 도의 의견이 충분이 반영되어 지역 발전을 위한 씽크탱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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