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본부는 6월18일 공군회관에서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6·25전쟁 공군전력 참전국 초청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한국 공군과 군사교류 증진에 노력해 온 참전국 대사 및 무관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한국 공군에 대한 이해를 높여 각국과의 군사적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6·25전쟁 당시 공군전력을 파견했던 미국·호주·영국·캐나다·남아공·그리스·태국·터키의 주한(駐韓) 대사 및 부대사, 국방무관, 미 7공군사령관 케네스 윌즈바흐 중장과 유엔군사령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17년 ‘참전용사에게 감사 편지쓰기 대회’ 대상 수상자인 부산 용문초등학교 6학년 캠벨 에이시아 양이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6·25전쟁 당시 B-26폭격기 조종사로 참전해 임무 수행 중 산화한 터키 조종사 무자페르 에르된메즈 중위의 유품 기증식이 진행됐다. 이날 터키 공군으로부터 기증받은 에르된메즈 중위의 비행 배지, 미 공군 메달 및 증명서, 군복, 견장 등은 6·25전쟁의 귀중한 사료로 공군박물관에 보관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임하는 주한 미 공군무관 제이미 M. 스코필드 대령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2016년 3월 부임한 스코필드 대령은 그동안 연합훈련 및 상호교류, F-35A 전력화 등 한미 공군 간 군사협력과 우호 증진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날 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참전국 전우들의 고귀한 희생을 대한민국 국민은 잊지 않을 것이며 참전국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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