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6월 4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천문연구원과 공동으로 국가 우주개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제1회 민·군 우주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제적 경쟁이 치열한 우주 분야는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기술 발전이 빨라 예산과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민·군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공군이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민과 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국가 우주력’을 주제로 국방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기관과 학계, 민간기업 등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김준식(중장) 공군참모차장의 개회사와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이형목 한국천문연구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주제발표와 패널토의가 이어졌다. 주제발표에서 국방부 김현수(대령) 미사일우주정책과장은 ‘국방 우주력 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고, 공군항공우주전투발전단 최성환(중령) 우주전력발전과장은 ‘공군 우주 감시·정찰체계 구축 방향’을 설명하며 “신속한 우주작전 수행 능력을 구비하기 위해 초소형 전술위성체계 등 우주 감시 정찰체계 구축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석원 사무관이 ‘국가 우주개발 전략 및 정책 방향’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허문범 항법기술연구실장이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추진 현황’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한국천문연구원 조중현 우주위험감시센터장은 ‘국가 우주상황인식 발전방안’을 소개했고, 주식회사 쎄트렉아이 김이을 대표는 ‘민간 분야 위성개발 추세 및 민·군 협력 사례’ 발표를 이어가며 민·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 공군참모차장은 “오늘 처음으로 개최한 민·군 우주발전 세미나가 분야별 우주개발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보완이 가능한 분야를 식별하는 민과 군의 소통·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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