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3월16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 비엠더블유 벨트에서 열린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는 ‘아이디이에이(IDEA)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린다. 1954년부터 시작된 권위 있는 행사로 올해에는 64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공군은 이번 어워드에서 전투복, 정복, 약정복, 비행복, 정비복 등 공군 장병이 착복하는 50여 종의 피복을 캐릭터 디자인한 ‘공군 의복 캐릭터 브랜드’로 본상을 수상했다. 20개국 67명의 전문가 심사에서 디자인의 독창성과 창의성, 활용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 작품은 공군 병사가 직접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기획자는 공군본부 미디어콘텐츠과에서 전문화관리병으로 콘텐츠 제작 및 디자인 임무를 수행하는 서희강 병장이다. 서 병장은 홍익대학교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국카스텐, 노을, 김완선 등 유명 가수의 앨범 표지를 디자인한 바 있다. 서 병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작품이 대한민국 공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군은 ‘공군 의복 캐릭터 브랜드’ 디자인을 공군 공식 블로그(afplay.kr)에서 무료로 배포해 누구나 비영리 목적으로 자유롭게 활용하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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