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3훈련비행단(3훈비) 217비행교육대대(217대대)가 9만 시간 무사고 비행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217대대는 12월 14일 조종군무원 배진민 교수와 기본과정 조종사 이정우 중위(진)가 탑승한 국산 훈련기 KT-1이 임무를 마치고 활주로에 안착함으로써 대기록을 달성했다. 217대대는 국산 훈련기 KT-1의 도입과 함께 2000년 6월 15일 창설됐다. 9만 시간 무사고 비행은 첫 비행을 시작한 2001년 6월 12일부터 이어온 기록이다. 특히 오로지 KT-1 항공기로만 기록을 수립해 KT-1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KT-1 항공기는 훈련 과정에서 요구하는 모든 성능을 충족하면서도 동급 대비 우수한 기동 능력과 낮은 연료 소모율을 자랑한다. 또 저속비행과 이착륙 때 항공기 조작이 안정적이며, 위급 상황에 대한 회복능력을 갖춰 기본과정 비행훈련에 가장 적합한 항공기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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