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한 항공우주력 운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1회 창의·혁신 아이디어 공모 해커톤’에서 안병규 대령 등 4인으로 구성된 ‘공군 철통방어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군 정비유네팀(박상운 병장 등 4명)’과 ‘아주대학교 옆집공돌이팀(이주형 씨 등 3명)’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디자이너·기획자 등이 팀을 이뤄 장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대회다. 공군·IBK 기업은행·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연세대학교·한국전자통신연구원·전자부품연구원·전자신문사가 후원했다. 지난 5월 접수를 시작해 7월 예선심사 및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8월 2~3일 본선이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항공작전 ▲기지방호 ▲무기정비 ▲작전지원 ▲병영복지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국 대학생과 공군장병 등 총 317팀 833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장려상 7팀이 최종 선발됐다. 공군은 8월 6일 공군본부에서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대상을 받은 철통방어팀은 이번 대회에서 ‘기지방호작전 가시화체계 구축’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철통방어팀은 본선 발표를 통해 “전·평시 기지방호작전에서 지휘관에게 요구되는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과학화 경계체계, 작전요소 가시화체계, 작전차량 위치 및 영상 시현체계를 통합한 기지방호작전 가시화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군은 수상작들에 대해 군 적용 적합성 검토를 거친 뒤 공군 정책 및 사업에 반영하고, 아이디어 보호를 위한 지식재산권(특허)출원 추진을 검토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