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창설주역 7인 중 한분, 세계기록유산 팔만대장경판을 수호한 전쟁영웅, 빨간마후라 원조인 고 김영환장군 호국 추모재가 6월 29일 해인사 대적광전 탐 마당에서 지역유지, 많은 불자와 공군인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법보종찰 해인사가 주관하고 공군이 후원하는 김영환 장군에 대한 추모재는 매년 6월에 거행 되고 있다.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북한군의 패잔병이 지리산과 가야산을 중심으로 저항할 당시, 이를 소탕하라는 명령을 받고 수차례 공격하던 중, 900여명의 1개 대대가 해인사에 은신하고 있다는 정보를 받고 공격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공격편대의 최고 지휘관이었던 그는 해인사 경내에 대한 폭격 금지를 명령하여 선조들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판을 안전하게 지켜 낼 수 있었다. 김영환 장군은 33세의 젊은 나이에 비행사고로 순직하였다. “ 대장경판 수호는 김영환장군의 목숨을 건 탁월한 판단과 애국심으로 이룬 불멸의 업적이다‘라고 팔만대장경 수호 공적비 비문에 기록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