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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공군 1전비, 3훈비 각각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 조회수 12956
작성자 기획국장 작성일 2025.10.01

조종·정비·관제·기상…한 치의 오차도 용납 않는다

1전비, 11년간 12만 시간 안전 비행

3훈비, 3년5개월간 6만 시간 무사고 비행

 

 

‘안전이 곧 전투력’이라는 말을 증명하듯 공군비행단들이 나란히 무사고 비행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공군1전투비행단(1전비)과 3훈련비행단(3훈비)은 지난달 29일 각각 12만 시간, 6만 시간 무사고 비행 대기록을 수립하고, 조종사와 정비사를 비롯한 전 부대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록은 한 치의 오차도 용납되지 않는 항공작전 환경 속에서 조종, 정비, 관제, 기상 등 모든 요원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헌신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

 

공군1전투비행단이 지난달 29일 비행단 12만 시간 무사고·216비행교육대대 5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자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 1전비는 2013년 8월 29일부터 현재까지 약 11년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12만 시간 무사고 비행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는 항공기 순항속도(약 500㎞/h) 기준 약 6000만㎞, 지구를 1500바퀴 이상 비행한 것과 같은 거리다.

1전비는 전 장병이 ‘안전 최우선’이라는 원칙에 따라 비행과 정비, 관제, 지원 임무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예 전투조종사 양성의 핵심 임무를 수행하는 1전비의 이번 성과는 예하 189·216비행교육대대, 206전투비행대대 등 3개 비행대대가 각자의 자리에서 이룬 결실이 모여 완성됐다.

특히 국산 훈련기 T-50으로 고등비행교육과정을 운영하는 216대대는 단일 대대 차원에서 5만 시간 무사고 기록을 이날 함께 수립하며 안전한 비행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김중수(준장) 1전비 단장은 “앞으로도 퍼스트 앤 베스트(First & Best)라는 부대 슬로건 아래 최우선 안전관리와 최상의 임무완수를 통해 국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군3훈련비행단이 지난달 29일 6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 수립 축하 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 3훈비 역시 같은 날 6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수립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3훈비의 기록은 이날 학생조종사 오인목 중위와 213비행교육대대 비행대장 배승훈 소령이 탑승한 KT-1 훈련기가 임무를 마치고 활주로에 안착하며 달성됐다.

3훈비 단장을 비롯한 예하 지휘관, 참모 등 부대원들은 조종사와 정비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이번 기록은 2022년 4월 2일부터 3년5개월여에 걸쳐 예하 4개 비행교육대대가 함께 이뤄낸 성과다. 그동안 3훈비는 조종사 양성의 첫걸음인 비행 기본과정을 담당하는 부대로서 규정과 절차 준수,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항공작전 환경을 조성해왔다.

김성중(준장) 3훈비 단장은 “이번 기록은 매 순간 비행안전을 위해 정성을 기울이는 가운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무사고 비행의 역사를 이어가며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할 정예 조종사 양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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