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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제41·42대 공군참모총장 이취임식 거행 조회수 9636
작성자 기획국장 작성일 2025.09.05

3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41·42대 공군참모총장 이·취임식에서 안규백(왼쪽) 국방부 장관과 손석락 신임 공군참모총장이 악수하고 있다. 김병문 기자

손석락 신임 공군참모총장이 9월 3일 오후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열린 41·42대 공참총장 이·취임식에서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을 강력한 공군력으로 뒷받침하는 가운데, 기본에 충실하고 책임을 다하는 ‘국민이 신뢰하는 첨단 정예 공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손 총장은 이를 위해 공군 전 장병들에게 △확고한 전방위 군사대비태세 유지 △변화를 주도하는 첨단 우주 공군 건설 △군사 전문성과 투철한 사명감을 갖춘 공군인 양성 △상호존중과 소통의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 등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각 군 참모총장과 주요 지휘관, 공군본부 부·실·단장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사명령 낭독, 공군기(지휘권) 이양, 열병, 장관 훈시, 이임 총장 전역사, 신임 총장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손 총장은 17전투비행단장(17전비), 방공관제사령관, 한미연합군사령부 정보참모부장, 참모차장, 교육사령관 등 정보작전과 교육·훈련 분야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풍부한 연합 항공우주작전 능력과 정책 기획 능력을 바탕으로 한미 공군의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국방개혁을 통해 공군의 첨단화 및 정예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공군은 전했다.

손 총장은 대위 시절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조종사로 활약한 것으로 유명하다. 대령 진급 후에도 블랙이글스 지휘관인 53특수비행전대장직을 수행하며 K방산 홍보에 앞장서기도 했다. 또한 F-15K 전투기 초기 도입과 전력화 요원으로서 11전투비행단 122비행대대장직을 맡아 조종사 양성과 전술교리 및 훈련체계를 발전시켰다.

17전비단장 재임 때는 F-15K 전력화 경험을 바탕으로 4세대·5세대 전투기 통합운영 개념을 정립하고, F-35A 조종사들의 인력 관리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교육사령관으로서는 교육혁신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미래 공군교육훈련 발전방향 비전을 구상했다.

한편 이임하는 이영수 전임 총장은 39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이날 명예롭게 전역했다. 이 전 총장은 활발한 군사외교활동으로 우방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방산수출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한·미·일 공중훈련과 공군참모총장급 화상회의를 최초로 개최하는 등 3국 간 군사협력을 통해 공군의 작전수행능력을 다변화했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지휘 관리를 위해 100회 가까이 각급 부대의 임무현장을 찾아 임무요원과 소통하고 계층별 간담회를 주관하는 등 장병 복무 여건 개선에도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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