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있고 뜻깊은 하루였다.
모처럼만에 한마당에 모인 전우들의 마음을 마냥 들뜨게 만든 동부권단합대회였다.
지난 8월30일 양평전우회 주관으로 동부지역 5개지회 회원들이 옥천면 체육공원에서 축구와 족구대회를 겸한 친목과 화합의 잔치를 푸짐하게 치뤘다.
공군전우회 본회에서 사무총장 정원호장군과 박청길 총무국장이 참석하여 격려를 아끼지 않았음은 물론 영주지회(회장 유칠성).화천지회(회장 주종성).이천지회(회장 한상욱).포천지회(회장 이규황)등에서 많은 전우들이 양평(지회장 김수영)으로 먼길을 달려와 함께 어울리며 드높은 초가을 하늘의 정취를 마음껏 즐긴 하루였던 것이다.
양평회원들의 큰 형님 몫을 담당한 이홍우 장군도 각처에서 참여한 전우들의 성의를 치하했으며 언제나 도움을 아끼지 않는 인근공군부대(부대장 정재묵중령) 장병들의 노고 또한 환영을 받았기에 공군의 일원임을 긍지로 지닐만 했다.
100여명의 전우들은 헤어짐의 아쉬움에 "당넘어한우"로 자리를 옮긴 후 "공군가" "빨간마후라"등으로 목청을 돋궈 밤이 이슥하도록 정담과 추억들을 나누면서 이런 기회를 상설화 하자는데 만장의 의견일치로 결의를 다졌음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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