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 이계훈 회장이 5월 29일 공군호텔에서 열린 김성춘 회원(예 대령/현임) 백수연에 참석하여 축하와 함께 따뜻하게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김성춘 회원은 6.25전쟁 당시 L-5, T-6 항공기에 탑승하여 적 동향 정찰임무를 수행하였으며, 1966년 전역 후 서예, 서화에 입문하여 2005년 호정 김성춘 서예집을, 2013년에는 서화집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해오신 참전용사로 백수연을 맞이하여 가족, 친지 등 200여명의 하객이 김성춘 회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였다.

이계훈 회장은 축사에서 "사람은 나이를 먹어서 늙는 것이 아니라, 이상을 잃어서 늙는 것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 김성춘 대선배님은 참다운 군인에서 서예, 서화의 길로 계속 꿈을 잃지 않으셨기 때문에 오늘 백수연을 맞이하셨지만 마음만은 청춘이며, 선배님의 발자취를 존경하고 사랑하고 선배님이 지켜오신 가치를 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주인공과 그 가족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