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 공군을 빛낸 인물’ 4개 부문 시상
“명백한 역사적 자료들이 독도는 우리의 땅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바른 역사교육이 뒷받침돼야 우리 땅도 제대로 지켜낼 수 있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공군 보라매 수련원에서 110여 회에 걸쳐 1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독도 수호 강의를 해 온 ‘독도 지킴이’ 김삼권(35) 대위가 ‘2005년 공군을 빛낸 인물’에 선정됐다.
공군은 11일 오전 본부에서 지난 한 해 공군을 빛낸 4개 부문, 개인 4명과 단체 2개 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내 최초로 국산 초음속 T-50 훈련기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52시험평가전대가 김 대위와 함께 전투력 발전 부문을 수상했다. 부대는 고난도 위험 부담의 초기 비행시험을 1200여 회나 완벽하게 수행했다.
군수사령부 81창 장태환(38) 주사는 항공기 미사일 전원장치 장비를 개발해 연간 3000여 만원 예산 절감과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통령 은상을 받은 공로로 조직 운영 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친자녀가 있는데도 생후 13일 된 갓난 아이를 입양해 기르며, 18년째 양부모를 헌신적으로 모셔 온 3훈련비행단 송한실(48) 준위와 20여 년간 남모르게 독거·무의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료·식사대접, 이·미용 봉사를 해 온 5전술공수비행단 허쌍중(45) 상사가 희생 봉사 부문을 수상했다.
공군사관후보장교회는 협력 부문을 수상했다. 공군 언론인 출신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사후장교회는 F-X, E-X, SAM-X 등 전략형 공군력 증강과 대국민 홍보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김성일(58) 공군참모총장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의 도전정신으로 내년에도 올해처럼 훌륭한 수상자들이 전투력 증강과 공군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면 한다”며 수상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은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으며 수상자들은 은빛 쟁반 상패와 상금을 받는다.
< 김종원 jwkim@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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