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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3대 보라매 가족 탄생 |
조회수 |
9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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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4 |
작성일 |
2005.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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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보라매 가족 탄생
전태준씨, 조부·부친이어 공군소위 임관
공군 사관후보 114기로 지난달 30일 임관한 전태준(23·항공무기정비) 소위의 가족들은 감회가 새롭다.
전 소위가 할아버지, 아버지, 작은아버지의 뒤를 이어 3대째 공군장교의 길을 잇게 되었기 때문이다.
전 소위의 할아버지는 공군 창설멤버인 고 전명섭 예비역 소장(사관후보 3기). 6·25 전쟁 당시 김신 장군(제6대 공군참모총장) 등과 함께 지리산 공비토벌, F-86 세이버 도입 등의 공적을 세우며 공군의 기틀을 세우는 데 크게 공헌했다.
이후 제10전투비행단장, 공군대학 초대총장 등을 역임하며 평생 공군과 함께 생활하다 89년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여기에 아버지 전민수 예비역 중위(사후 70기, 공군대학 보급대대 근무)와 작은아버지 전중열 예비역 중위(사후 72기, 공군사관학교 검도 교관 역임)도 차례로 공군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하여 공군 사랑의 정신을 이어받았다.
중 1때 누나와 함께 싱가포르로 건너간 후 외국에서 10년간 학창시절을 보낸 전 소위지만, 메사추세츠 주립대학을 졸업한 뒤 국방의 의무를 위해 곧바로 귀국한 배경에는 이러한 가족사가 있었다.
전 소위는 앞으로 할아버지, 아버지를 본받아 공군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는 훌륭한 장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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