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 전대길 회원(병 176기, 동양EMS대표이사,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이사)이 1995년 3월, 노사관계 뒤안길을 엮은 “회장님 시계 바꿔 찹시다”에 이어 23년만에 본인의 수필집 “그럴 수도 그러려니 그렇겠지”를 11월17일 출간했다. 저자는 70여년의 인생길을 걸어오면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 자칫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삶의 소소한 단상들과 배우고 깨닫는 가운데 터득한 지혜를 간결하면서도 힘 있는 필체로 풀어 놓았다. 예리하면서도 섬세한 감성과 긍정적이면서도 폭넓은 시각으로 사람과 세상을 대하는 작가의 인생관도 엿볼 수 있다.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종횡무진 자유자재로 주제를 넘나드는 다양함, 그러면서도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게 만드는 작가의 생각주머니는 그 깊이와 폭을 가늠 할 수 없을 정도로 광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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