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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군무원 부부 10년째 장애인돕기 조회수 9899
작성자 4 작성일 2003.09.09
군무원 부부 10년째 장애인돕기 한 군무원 부부가 장애인을 돕는 선행을 10여년째 이어 오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 보급대대에 근무하는 이정환(40·7급)씨 부부는 매주 주말 대구 달서구에 있는 한 복지시설을 찾아 낡은 시설 등을 보수하거나 자신의 차량으로 장애인의 이동을 돕는 봉사활동을 한다. 이씨가 장애인과 인연을 맺은 것은 초등학교에 다니던 30년전 다리가 불편한 친구 김모(99년 사망)씨를 위해 등·하교 길에 책가방을 들어주면서부터. 김씨와 진한 인연을 이어오던 이씨는 대학에 들어가면서 장애인봉사 동아리에 가입해 주말마다 김씨와 함께 봉사활동을 했고,졸업 뒤 김씨가 세운 복지시설을 매주 찾으며 아무도 알아주지않는 봉사를 이어왔다. 또 남편의 봉사활동을 지켜보다 복지시설을 찾은 이씨의 부인 이효순(36)씨는 남편보다 더 많은 봉사를 하기 위해 수년전부터 아예 재활원 보조교사로 활동하고있다.이씨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 준 친구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서라도 평생장애인을위한 봉사활동을 할 생각이다”며 “작은 봉사지만 장애인들이조금이라도편한 생활을 하며 장애 극복의지를 다졌으면 한다”고말했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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