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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예 대령,공사 18기) 회원이 어린 시절 하늘을 나는 F-86 전투기를 보고 조종사를 꿈꿔 공사에 진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 조종사들을 위해 쓴 지침서 『일선 조종사 이야기』를 최근 출간했다. 1969년 4월부터 조종간을 잡기 시작해 13년간 전투기를, 전역 후 대한항공 조종사로 13년간 여객기를 조종하며 무려 1만800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세우는 과정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고스란히 담았다. 저자는 먼저 하늘의 특성과 ‘과학기술의 총체’라 할 수 있는 비행기를 소개한 후 비행생활을 본격적으로 소개한다. 비행의 특성과 묘미, 감각·기술·절차의 중요성, 안전비행과 임무 완수 그리고 이착륙의 중요성, 좋은 비행습관 등이 그것. 이어 직업인으로서 조종사의 생활을 알려준다. 조종석의 구조부터 다른 직업과의 공통점과 차이점, 비행과 휴식 그리고 교육훈련 평가가 전부인 조종사 생활 등도 공개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