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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권투선수 문성길, 空士 생도들 권투지도 |
조회수 |
99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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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4 |
작성일 |
2003.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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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권투 밴텀급 전 세계챔피언 문성길(文成吉·39)씨가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의 권투 지도에 나섰다. 공사는 1학년 생도들의 동계 훈련을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5주간 매주 월·수요일 오후 3~4시간씩 문씨를 초청, 무용관에서 권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동계 훈련에 홍수환씨를 초청해 권투교실을 열어 좋은 성과를 거두자 올해는 문씨를 초청했다. 문씨는 여생도 20여명을 포함한 생도 200여명에게 체력훈련과 권투의 기본자세, 공격·방어기술을 지도하고 실전에 가까운 스파링을 갖는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문씨는 “생도들의 열의가 기대 이상으로 아주 높다”며 “남녀 생도 모두 남에게 지지 않으려는 승부 근성과 힘든 훈련을 소화해내는 체력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황은정(黃垠晶·여·20) 생도는 “권투교실을 통해 세계챔피언 주먹의 힘과 스피드를 느껴 보고 싶다”며 훈련 종반에 예정된 문 선수와의 개별 스파링에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씨는 1982년 아시아경기대회 밴텀급 금메달을 따낸 후 아시아 복싱계를 주름잡았고, 1988년과 1990년 WBA 밴텀급과 수퍼플라이급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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