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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이영하 레바논 대사 수필가로 등단 조회수 12664
작성자 4 작성일 2011.01.25
   `신이 내린 선물' 동명부대 활약 소개 문예춘추 겨울호 신인문학상 당선
       “레바논에 휘날리는 태극기와 장병 볼 때마다 눈시울 붉어져”  
 “8000㎞나 떨어진 이역만리에서 동명부대원들이 흘리는 한 방울의 땀이 곧 우리 국군의 명예를 높이는 동시에 외교무대에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레바논 주재 한국 대사인 이영하(60·공사22기) 예비역 공군중장이 현지에 평화를 심고 있는 동명부대를 알리는 수필로 ‘문예춘추’ 겨울호 신인문학상에 당선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09년 3월 레바논 대사로 부임한 이 대사는 바쁜 근무 중에도 잠을 줄여 가며 ‘동명부대, 오늘도 레바논에 평화를 심는다’ ‘백향목의 나라, 레바논’ 등으로 지난해 12월 말 수필 부문을 수상했다.
 군 출신인 이 대사는 수필을 통해 현지에서 평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신이 내린 선물’로 칭찬받는 동명부대야말로 세계 평화의 수호자이며 가장 든든한 ‘군사 외교관’이라고 극찬했다.
 “작전 지역 안에 있는 주민들을 내 가족처럼 성심과 정성을 다해 돌보는 동명부대원들을 볼 때마다, 그리고 이들이 수행하는 일에 대해 무한한 신뢰와 감사를 표시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볼 때마다, 우리 장병들이 무한히 자랑스럽고 믿음직스러우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사로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힘이 돼 주고 있다.”
 이 대사는 해외 파병은 단순히 군대를 외국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세계 속에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국익을 증진시키는 군사외교단을 파견하는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무엇보다 이 대사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잘 훈련되고 기강이 확립된 군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구촌 평화유지를 위한 유엔의 노력에 동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군인은 강인한 군인정신과 함께 인문학적 소양도 갖추고 있어야 장병들과 끊임없이 소통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군 생활 때부터 틈틈이 글을 써 왔다.
 이 대사는 국내뿐만 아니라 현지에서도 한-레바논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있는 동명부대 활약상을 최일선에서 적극 홍보한다.
 한국과 레바논의 ‘진정한 홍보대사’로서 두 나라의 돈독한 협력관계와 성숙한 한국 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고 외교통상부가 전했다.
 수필가로 등단한 이 대사는 “레바논에 휘날리는 태극기와 우리 장병들을 볼 때마다 눈시울이 붉어진다”면서 “군 출신 대사로서 한국군과 한국의 국격을 세계 속에 더욱 떨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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