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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방연구원(KIDA)의 새 원장으로 김구섭(61) 책임연구위원이 선임됐다.
KIDA는 23일 김종천(국방부차관) 이사장 주관으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원장으로 북한문제 전문가인 김연구위원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공사19기로 임관, 서울대 정치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공군사관학교 교수로 10여년 동안 후진 양성에 힘쓰다가 1990년 국방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겨 북한문제 전문가로 연구활동에 전념해 왔다.
KIDA 부원장을 역임하기도 한 김 신임 원장은 특히 친화력과 전문성을 겸비해 국방 분야는 물론 외교안보와 북한 관련 학계 인사 등 다양한 분야와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유지해 왔다.
또 김 신임 원장은 10여 권의 저서와 100여 편의 논문 등 활발한 저술활동을 해 왔고 지난해에는 ‘신대북 정책론’을 출간했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통일분과 상근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명박 정부의 안보·대북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KIDA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진행해 온 KIDA원장 공모에 군 장성 출신 인사 20명 등 총 23명이 응모했다”며 “이사회는 이들 중 합리적인 정책연구와 전문성 증진을 위한 적임자로 내부 전문가를 선임한 것”이라고 말했다.김 신임 원장은 다음달 6일(화) 오전 11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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