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가 내년 10월까지 경기도 남양주 별내택지지구에 수도권 거주 고령 국가유공자의 요양 서비스를 위한 남양주보훈요양원을 건립하기로 했다.
남양주보훈요양원은 대지 5005㎡, 연면적 926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장기보호자 200명, 주간보호자 25명을 수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1인실 6실, 2인실 6실, 4인실 47실 등 요양실 59실과 프로그램실·물리치료실·심리안정치료실·각종 재활치료실과 가족들을 위한 생활관 등을 갖추게 된다.
보훈처는 28일 “보훈요양원 건립은 평균 연령이 69세의 초고령화에 진입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서비스 수요에 맞춰 명예로운 보훈을 실현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29일 오후 3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별내동 819번지에서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훈요양원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이 필요하거나 보훈병원에 장기 입원해 있는 요양성 질환 국가유공 상이자 등에게 특화된 보훈요양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이다.
2008년 수원·광주보훈요양원 개원을 시작으로 김해·대구·대전지역에 보훈요양원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