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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워싱턴에 '추모의 벽 " 건립 탄력 조회수 5102
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2018.10.17

 향군, 모금운동 전개 ... 150만 정회원 1인당 1달러 이상 모으기 운동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미국 워싱턴DC에 세워질 ‘추모의 벽’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을 10월15일부터 본격 전개한다. 

향군은 추모의 벽 건립을 위해 150만 향군 정회원 1인당 1달러 이상 모으기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호(예비역 육군대장) 재향군인회장이 먼저 1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회 회원들이 간담회 중 560여만 원을 모금한 바 있다. 

추모의 벽 건립 사업은 한국전참전기념공원재단(KWVMF)과 미주 지역 한국 교민들이 공동 발의해 2016년도에 설치 법안이 미 의회를 통과한 바 있다. 

한국전참전기념공원 내 추모의 못 주변에 높이 2.2m, 둘레 50m 규모로 세워지는 추모의 벽에는 6·25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3만6000여 명과 카투사 전사자 8000여 명의 이름을 새겨 넣을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6월 6·25전쟁 유엔참전용사 추모사를 통해 추모의 벽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국전참전기념공원재단에 따르면 추모의 벽 건립 예산은 한화로 약 280억 원에 이르며, 현재까지의 모금액은 약 5억 원 정도다.

 향군 관계자는 “미 연방 기념사업법에 의하면 건립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 중 85%를 사전 모금해야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다”면서 “추모의 벽 모금 계획을 전해 들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도 지난 5일 금일봉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김진호 재향군인회장은 “추모의 벽 건립에 향군이 앞장섬으로써 6·25전쟁에 참전했던 170만 참전용사와 그 가족, 후손들과 1953년 휴전 이후 한국 근무를 통해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온 350만 주한미군전우회(KDVA)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향군인회의 ‘추모의 벽’ 건립 모금 관련 문의는 향군 국제협력실(02-417-5294)로 하면 되며, 연말까지 모금된 금액은 한국전참전기념공원재단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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