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7월27일 오전 10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함께 지킨 대한민국, 함께 여는 통일한국’이라는 주제로 ‘6·25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행사는 국내외 6·25 참전용사 및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군 장병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국 국기 입장’과 ‘국민의례’ ‘기념공연 1막’ ‘인사 말씀’ ‘훈장 수여’ ‘기념사’ ‘기념공연 2막’ ‘희망의 대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전쟁 당시 율동지역 전투에서 중공군의 공세에 방어진지를 끝까지 지키고 장렬하게 전사한 필리핀 육군대위 고(故) 콘라도 디 얍 씨에게 태극무공훈장이 추서됐다. 또한 6·25전쟁 참전용사로서 ‘런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등 참전용사들의 명예선양과 복리증진에 기여한 영국의 브라이언 패릿 씨에게는 국민훈장(모란장)이 수여됐다. 한편 미국 워싱턴DC와 영국 런던, 캐나다 오타와 등 참전 22개국 주요 도시에서도 한국전참전기념비 등에서 재외공관장 주관으로 참전국 현지 행사가 개최됐다. 참전국 현지 행사는 한국전참전기념비 헌화,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 참전용사 위로연 등 각국의 실정에 맞게 다양하게 실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