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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북, 핵실험.ICBM시험발사중지,핵실험장 폐기선언 조회수 5364
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2018.04.23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중지하고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같은 북한의 결정에 대해 청와대는 물론 미국과 중국 등 국내외에서는 일제히 환영 의사를 표시했다. 이는 또 남북-북·미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종전선언 논의는 물론 이어질 비핵화와 평화체제에 대한 큰 틀의 합의를 이끄는 데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비핵화를 향한 첫 단추인 핵 동결이 시작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청와대는 4월21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명의의 입장문에서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와 중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결정을 환영한다”며 “북한의 결정은 전 세계가 염원하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있을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매우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북 정상회담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목소리를 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북한과 전 세계에 매우 좋은 뉴스”라며 “큰 진전”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이날 트위터에 “우리의 (미·북) 정상회담을 고대한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전날 개최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핵·경제 병진노선을 종료하고 경제 건설에 총력을 집중한다는 새로운 전략적 노선이 담긴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전했다.통신이 밝힌 결정서의 내용은 ▲이날부터 핵실험과 ICBM 시험발사 중지 ▲북부 핵실험장 폐기 ▲핵무기·핵기술을 이전하지 않을 것 ▲국제사회와의 적극적 대화 ▲경제 건설 총집중 등이다.북한이 구체적으로 미사일 시험발사 중지와 핵실험장의 폐기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여기에서 언급한 ‘북부 핵시험장’은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 있는 핵실험장이다. 이곳에서는 2006년 10월 9일부터 지난해 9월 3일까지 총 6차례의 핵실험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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