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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전쟁 지휘부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합동장거리공대지미사일(JASSM·재즘) 10여 발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6월26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최근 전북 군산 공군기지에 재즘을 들여와 F-16 전투기에 탑재할 수 있도록 운용 태세를 갖췄다. 이 미사일의 최대 사거리는 370km 이상으로 군사분계선(MDL) 이남 상공의 전투기에서 발사하면 북한 주석궁(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집무실) 등 평양의 주요 시설과 지하벙커 등을 족집게처럼 파괴할 수 있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과 관성항법장치(INS), 적외선탐색기 등 첨단 유도장비를 탑재해 오차가 2m 안팎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재즘 개량형(JASSM-ER)의 사거리는 최대 1000km 이상이다. 주한미군이 재즘을 배치한 것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의 추가 반입 보고 누락 파문 이후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당국은 사드 1개 포대를 경북 성주기지에 배치해 북한의 핵미사일을 요격하는 동시에 북한의 관련 시설과 지휘부를 정밀 타격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 본토에서 재즘을 들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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