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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주한미군전우회’ 미 워싱턴DC서 공식 출범 조회수 5945
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2017.05.08

 

미 해병대 박물관엔 ‘장진호전투 기념비’도

 

 

60여년 동안 지속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가 미국 현지에서 잇따라 개최됐다. 전·현직 주한미군 350만 명으로 구성된 미 최대 우호단체인 주한미군전우회(KDVA)가 5월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공식 출범했고, 미 해병대의 장진호전투를 기리는 기념비도 버지니아주 미 해병대 박물관에 세워졌다.국가보훈처는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KDVA 창립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보훈처와 국방부, 한미동맹재단 등이 후원한 창립식에는 박승춘 보훈처장과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 등 우리 측 인사와 미국 국방부·국무부 주요 인사 및 상·하원 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KDVA는 앞으로 미국 내 최대 친한 그룹으로 한미동맹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KDVA에는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월터 샤프 전 한미연합사령관을 비롯한 역대 연합사 지휘관들이 참여해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목소리를 미국 주류사회에 전달할 것이라는 게 보훈처의 설명이다. 5월4일에는 버지니아주 콴티코시에 있는 미 해병대 박물관에서 ‘미 해병대 3대 전투’이자 6·25전쟁의 3대 전투로 기록된 장진호전투를 기리는 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 현지 해병대 참전용사들의 성금과 보훈처, 민주평통 등 한국 국민의 정성을 모아 만들어진 기념비 제막식 행사에는 조지프 던퍼드 미 합참의장과 미 각군 참모총장, 박승훈 보훈처장 등 양국 인사 250여 명이 참석했다.1950년 1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영하 30~40도의 혹한 속에서 미 해병1사단 1만5000명이 중공군 7개 사단 12만 명이 포위망을 뚫고 함흥 철수에 성공한 장진호전투는 피란민 10만여 명의 철수와 연합군의 반격태세 마련에 큰 역할을 한 전투다.기념비는 8각 모양으로 각 면에는 고토리·하갈우리 등 지역별로 이어진 장진호전투의 면면이 기록돼 있다. 장진호전투가 벌어진 함경남도 장진군 고토리를 기념해 희망의 상징인 ‘고토리의 별’ 장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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