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훈처, 정전협정의 날 맞아 130여 명 초청
국가보훈처가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23일부터 28일까지 17개국 유엔 참전용사 130여 명을 초청해 예우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에 방한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안토니오 마이클 뮬러(86) 장군과 필리핀의 맥시모 영(94) 씨, 미국의 고(故) 레이먼드 데이비스 장군의 손자가 태극무공훈장을 받는다. 또 6·25전쟁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교류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의 패트릭 보두앵 씨에게는 국민훈장이 서훈된다.
훈장은 27일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되며, 이날 저녁 만찬에는 21개국 유엔 참전용사 후손 170여 명도 초청해 참전용사의 한국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세대를 넘어 참전의 연결고리를 계속 이어나갈 계기를 마련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유엔 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은 1975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3만여 명의 유엔 참전용사와 가족이 한국을 다녀감으로써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대한민국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