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이하 공사총동창회)가 18일 공군 순직 조종사 유자녀를 위해 조성된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은기 공사총동창회장을 비롯한 22차연도 공사총동창회 임원단은 공군본부를 방문해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최 총장은 공사총동창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은기 공사총동창회장은 “목숨을 걸고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했던 순직 조종사들의 희생정신에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유자녀들이 바르게 자라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1982년 사고로 순직한 고 박광수(공사 29기) 중위의 부모가 28년 동안 모아온 1억 원의 유족연금과 조종사 27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2억여 원의 성금을 기반으로 2010년 9월에 창립됐다.
재단은 현재까지 38억여 원을 모금했으며 2012년 1월 19일 첫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매년 12월 공군 순직 조종사 유자녀들을 돕기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