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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세계 유일 ‘유엔평화기념관’ 부산에 개관 조회수 6645
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 2014.11.12
세계 유일의 ‘유엔평화기념관’이 11일 부산에서 문을 열었다.

 국가보훈처는 이날 낮 12시 부산시 남구 대연동 당곡공원에서 박승춘 보훈처장, 서병수 부산시장, 김정훈 국회의원, 6·25 참전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평화기념관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참전용사와 가족 70여 명에게 ‘명예 스카프’를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해 축사, 테이프 자르기, 현판 제막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해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박승춘 보훈처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61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용감하게 전장으로 달려가신 참전용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참전용사의 헌신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유엔평화기념관은 참전용사의 위대한 희생과 자유를 위한 헌신이 세계평화 구현으로 나아가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258억 원을 들여 지상 5층, 전체면적 7999㎡ 규모로 지은 유엔평화기념관은 2011년 12월에 첫삽을 떴다. ‘우리는 지금 이 시간에 미래를 위해 평화의 씨앗을 심는다’는 콘셉트로 상설 전시관 3개, 기획전시관, 4D 영상관, 컨벤션홀, 전망대 등을 갖췄다.

 상설 전시관은 6·25 전쟁의 참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엔한국전쟁관’, 참전국의 활동을 소개하는 ‘유엔참전기념관’, 유엔의 구호활동과 세계평화를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을 담은 ‘유엔국제평화관’으로 구성됐다. 기획전시관에서는 개관을 기념해 유엔 산하 기구의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또 4D 영상관에서는 유엔군의 장진호 전투와 의료구호 등 인도주의 활동을 담은 영상 ‘푸른 눈의 이야기’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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