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EX, 관람객 26만명·상담 규모 70억 60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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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가 관람객 유치와 수주계약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3일 폐막됐다. 서울ADEX 2013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13이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전시회에는 전 세계 28개국에서 361개 업체가 참가해 70억60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5억2000만 달러의 수주계약이 행사장에서 실제로 이뤄졌다.
이는 ADEX공동운영본부의 당초 목표인 50억 달러 상담, 5억 달러 수주계약을 크게 넘어선 금액이다.
또 지난달 25일 개막한 사전행사 청주에어쇼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ADEX 2013 전시회를 찾은 전문·일반 관람객은 총 26만 명에 이른다.
ADEX공동운영본부 관계자는 “국내외 전문가 6만7000여 명의 참가와 예상을 웃도는 수주·상담 실적은 항공우주·방위산업이 차세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ADEX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참가업체 관계자들은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항공우주·방위산업 생산 제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과시했을 뿐만 아니라 중소부품업체들이 보잉·에어버스 등 해외 선진업체들로부터 기체·부품분야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향후 해외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68명의 국방 관련 고위급 인사가 방문해 전시 참가 업체들과 총 597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참가업체 간에도 1726건의 B2B 미팅이 이뤄졌다.
특히 해외 초청 외빈들은 국내에서 개발한 수리온 기동헬기와 T-50 고등훈련기, K-9 자주포 등에 큰 관심을 보여 향후 국산 명품 무기의 수출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국제 항공우주 심포지엄, 국제 방산학술대회, 민·군 기술협력 정책토론회, 국제무인시스템세미나 등 다양한 국제회의를 함께 개최해 항공우주·방위산업 분야 최신 동향을 조망하는 기회가 됐다.
ADEX 측은 “이번 전시회는 성장 속도를 내고 있는 국내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국민에게 홍보하고, 해외 수출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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